필리핀 밤문화 - 로컬 즉석집들



메트로 마닐라는 구역별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마비니와 마카티 그리고 궤죤시등은 술집에서 여종업들과 항상 비피인이 허용이 됩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다른 지역은 원칙적으로 비파인이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현지인들은 섹스도 않하고 사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지요.

현지인들을 상대 하다가 보니 그렇게 손님이 많지가 않고, 현지인들이다 보니 원칙대로 뭐든 해야만 경쟁이 되는 것이지요.

지역별로 라이브 밴드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이 있고, 즉석집들은 거의 라이브 밴드가 없고 엠프로 홀을 장식하고 룸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나름대로 VIP 룸이라고 하고, 대형룸과 일인용 룸이 있는데, 대형 룸도 2명이상은 잘 허용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즉석때문이지요. 너무나 많은 남녀가 한방에서 움직이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 그런것 같더군요.

참 싸진 무지무지하게 쌉니다.

일인용 VIP룸이 1,500페소/힌시간 인데, 맥주3병에 약간의 음식, 레이디 쥬스2잔, 노래방기계와 즉석이 포함된 가격인데, 정말 딱 1시간 입니다.

요령이 있는 사람은 약간 더 비용을 지불하고는 대형 VIP룸을 빌려서 그사이에 3썸,4썸을 뛰는 철인이 있다고도 하네요.

한국돈 3만 몇천원 가량에 그렇게 놀수 있는 곳이 필리핀인데, 이런 집은 외국인으로서는 미국인들과 일본인들만 다니고 있더군요.

한국사람들은 오직 마카티, 마비니, 퀘죤, 앙헬레스만 비행기가 터지게 다니면서 바가지 쓰기 경쟁을 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