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밤문화 - 새로 문을 연 랑데뷰




판 퍼시픽에서 아드리아테꼬 쪽으로 가다 보면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업소가 몇군데 있습니다.


88분식과 인터넷카페 그리고 바로 그 앞에 랑데뷰란 로드카페 입니다.

원래 랑데뷰는 파우라에 있던 큰 락카페였는데, 지금은 철거가 되어서 사라지고 그 자리엔 필리핀의 권투영웅인 마니 파퀴아오가 체육관을 짓는다고 하더군요.
그 이름을 빌려서 한국인이 랑데뷰란 이름으로 로드카페를 열었는데, 그 자리는 대대로 배낭객들이 모이는 장소이고, 거기엔 작업녀들이 무지 많습니다.
그런 곳이 3~4개가 모여서 영업을 하는데, 불과 2~3백 페소면 즐길정도 수준이고, 그 앞엔 일본인들 상대의 빠가 있고, 거기서 아드리아데꼬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많은 라이브 빠들이 있습니다.

여기 밴드들 아주 잘하는 팀들이 있더군요. 이 거리에서 여대생 폼잡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애들 모두 다 작업녀들이고 그런 애들일수록 더 선수들 입니다. 한국 청년들 무지 쫒아 다니는 편인데, 그 여자들 대부분 그 인근에서 방을 얻어서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