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밤문화 - "빠" 문화



빠 라는 곳이 아주 서민적인 곳 이더군요.

그냥 음악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당구도 치고,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렇게 저녁시간을 보내는 곳이 빠 더군요.

이런 빠에서 시간을 보내도 하루에 500페소도 들어가지 않는데, 물론 쓰고 먹기 나름입니다.

빠에는 한국사람들은 없는데, 노는 문화가 틀려서 그런 것 같고 스타일이 틀려서 그런가 보네요. 노는데 어떤 문화가 좋고 우월하고 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만, 고성방가와 여자들에게 대하는 태도들은 우월적인 등위가 있다고 봅니다.

필녀들이 확실히 미국인들을 좋아하는데, 그것은 돈과 매너 때문인 것 같네요.

미국인들에게 여러명씩 달라 붙어서 애교를 떨고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인들은 그런 여자들에게 치근덕 거리고 주물러 대고 호탕스러운 가식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인종간 차이가 있으면 나이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어서 미국인 빠에는 거의 나이먹은 여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한국인들이 주로 다니는 K-tv는 외박이 보장이 되기에 돈이 필요한 필녀들은 그런 곳을 선호하는데, 문제는 한국인들은 여자들에게 강제로 술을 강권을 합니다. 체력이 약한 필녀들은 얼마후에 속을 버려서 그 업소를 포기를 하고 또 다시 빠로 왔다가, 급해지면 한국인 가라오케로 가는 현상을 보이더군요.

그날 그날 쓰는 돈은 한국인들이 우월한데, 물었다고 했을때는 미국인들은 큰돈이 나온다고 필녀들이 그러더군요. ㅎㅎㅎ

언젠가 필에도 한국인들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빠가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